오는 10월 소련에서 대규모 한국상품종합전시회가 열린다.
11일 무역진흥공사는 소련수교 1주년기념행사로 1백20여개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단독한국상품전시회를 오는 10월28일부터 닷새동안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전시장에서 열기로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70개 업체가 독립관을 짓고 40개기업이 일반기업관,
10여개중소기업은 공동관을 설치해 대소수출유망상품을 출품하게 된다.
무공은 또 올상반기중 소련극동의 하바로프스크에 제2무역관을
짓고 내년상반기 중에는 중앙아시아에도 주소무역관을 추가설치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