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체선정지연으로 개발예정지구지정후 장기간 착공되지 못하고
있던 대도시의 14개 장기착공지연재개발 지구가 사개공의 개입으로 올해
말부터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토개공은 16일 10년이상 착공이 지연되고있는 서울의 봉천3지구등
전국14개 장기착공지연재개발지구를 재개발사업참여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해당지자체와 사업참여가능성을 내달부터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개공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해당지자체중 대구시청과 서울시청은
긍정적반응을 보이고 있고 부산시청은 지역별로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빠르면 올해하반기부터 토개공의 대도시재개발 참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토개공은 지난해 서울양동 4-1,5지구에 재개발을 처음으로 맡았으며
재개발에 본격 참여키위해 지난 2월 재개발사럽처를 신설했다.
토개공의 참여대상 재개발 지역중 서울의 6개지구와 부산의 우2지구
는 주택개량 재개발지구로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대구 4지역과 부산좌천
지구는 도심지재개발로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도 부산의 가야 연산지구는 주거환경개선지구로 도시기반시설확충및
주택증개 축사업이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