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경제성장률 8.9% 전망...한국은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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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실질경제성장률은 8.9%를 기록할 것이며 경상수지적자는
20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9.6%로 예상돼 물가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16일 금년도 경제전망을 이같이 수정발표하고 물가불안을 해소키
위해 통화긴축을 강화, 금년도 총통화(M2)증가율을 17%이내로 억제하고
재정지출의 긴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금년도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경제운용계획상의 7%
수준보다 1.9%포인트나 높고 지난 3월 한국개발연구원이 전망한 7.4%보다
1.5%포인트나 높은 고성장을 예상한 것이다.
또한 경상수지적자폭도 정부의 경제운용계획에 잡혀 있는 30억달러보다
10억달러가 적은 것이며 KDI의 32억달러보다는 12억달러나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은은 걸프전의 조기종전등으로 수출회복세가 뚜렷해 지고 원유도입
평균단가도 배럴당 18달러선에서 안정되는등 경제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8.9%로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수정배경을 설명했다.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7백15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국제유가 안정에 따른 원유수입부담완화와 내수둔화등으로
10.3% 늘어난 7백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농산물작황이 평년작을 회복하고 <>한자리수 임금인상 <>유가
안정등을 전제로 했을때 도매물가는 지난해와 같은 7.4%, 소비자물가는
전년디비 0.2% 포인트 높은 9.6%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한은은 올해 경제정책의 운용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총통화증가율을 목표의 하한선인 17% 수준에서 유지하며 재정을
긴축적으로 운용하고 환율도 단기적 수출증대보다는 물가안정과 산업구조
조정에 중점을 두어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9.6%로 예상돼 물가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16일 금년도 경제전망을 이같이 수정발표하고 물가불안을 해소키
위해 통화긴축을 강화, 금년도 총통화(M2)증가율을 17%이내로 억제하고
재정지출의 긴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금년도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경제운용계획상의 7%
수준보다 1.9%포인트나 높고 지난 3월 한국개발연구원이 전망한 7.4%보다
1.5%포인트나 높은 고성장을 예상한 것이다.
또한 경상수지적자폭도 정부의 경제운용계획에 잡혀 있는 30억달러보다
10억달러가 적은 것이며 KDI의 32억달러보다는 12억달러나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은은 걸프전의 조기종전등으로 수출회복세가 뚜렷해 지고 원유도입
평균단가도 배럴당 18달러선에서 안정되는등 경제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8.9%로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수정배경을 설명했다.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7백15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국제유가 안정에 따른 원유수입부담완화와 내수둔화등으로
10.3% 늘어난 7백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농산물작황이 평년작을 회복하고 <>한자리수 임금인상 <>유가
안정등을 전제로 했을때 도매물가는 지난해와 같은 7.4%, 소비자물가는
전년디비 0.2% 포인트 높은 9.6%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한은은 올해 경제정책의 운용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총통화증가율을 목표의 하한선인 17% 수준에서 유지하며 재정을
긴축적으로 운용하고 환율도 단기적 수출증대보다는 물가안정과 산업구조
조정에 중점을 두어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