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현재 민자당의 총재산은 토지 1천7백31억원과 건물 1백28억원을
포함, 총1천9백12억원이며 신민당은 토지 9억4천만원과 건물 7억5천만원등
모두 44억9천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17일 밝힌 90년도 각 정당의 재산및 수입지출내역에
따르면 민자당은 지난 한해동안 지정기탁금 1백69억원, 후원금
85억9천만원, 국고보조금 68억원 등 모두 3백98억3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신민당은 당비 48억3천만원과 국고보 조금 27억3천만원등 모두
87억7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각 정당의 지출내역을 보면 민자당은 운영경비 1백96억원,
조직관리비 89억원등 모두 3백57여억원을 지출했으며 신민당은 운영경비
52억원, 조직관리비 14억원 등을 포함, 약 86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민주당의 총재산은 9억3천여만원이며 21억9천여만원의 수입에
20억4천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