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일 상오 10시께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여동안 서울 마포구
아현동,서대문구 신촌동등의 393,392,323국 가입자 전화가 불통되는
사태가 잇달아 이 일대 2만여 전화 가입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이날부터 같은 전화국번 내에 있는 서울역 전화예매소에 추석
귀성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전화카드 회원들의 전화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착발신 지연현상이 일어난 때문.
전화국측은"평소 시간당 9만회선 정도이던 통화량이 이날은 39만회선
정도로 늘어나면서 전자식 교환기의 용량을 초과,전화가 일시적으로
불통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