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위성사업 참여싸고 미국-소련, 치열한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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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8일 이종구국방장관의 북한 핵시설응징 발언과 관련, 이로 인해
"한반도에 전쟁직전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전군이
"불의의 사태에 대처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하오 발표된 인민무력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 국방의 발언은 "전쟁정책과 승공통일의 야망을 그대로 드러낸 극히
위험한 전쟁신호 ", "사전에 면밀히 준비된 북침기습 계획의 발언"등의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우리는 도발자에게 천백배의 불벼락을 안길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또 "이번 발언을 통해 남조선이 우리의 불가침선언 제안을
거부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남북대화가 중단되지 않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외부세력과 핵전쟁훈련을 실시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국방의 발언이 있은 뒤 지난 14일 ''조평통''성명으로 첫반응을
보인데 이어 16일 북한군 부총참모장의 담화를 통해 "사실상의
전쟁선언""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위험한 정세"등으로
비난했고 17일에는 평양 IPU총회에 참석키로 한 한국대표의 참석거부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한국국회에 보낸바 있다.
"한반도에 전쟁직전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전군이
"불의의 사태에 대처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하오 발표된 인민무력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 국방의 발언은 "전쟁정책과 승공통일의 야망을 그대로 드러낸 극히
위험한 전쟁신호 ", "사전에 면밀히 준비된 북침기습 계획의 발언"등의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우리는 도발자에게 천백배의 불벼락을 안길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또 "이번 발언을 통해 남조선이 우리의 불가침선언 제안을
거부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남북대화가 중단되지 않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외부세력과 핵전쟁훈련을 실시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국방의 발언이 있은 뒤 지난 14일 ''조평통''성명으로 첫반응을
보인데 이어 16일 북한군 부총참모장의 담화를 통해 "사실상의
전쟁선언""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위험한 정세"등으로
비난했고 17일에는 평양 IPU총회에 참석키로 한 한국대표의 참석거부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한국국회에 보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