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아시아및 중동지역에 코일센터(철강가공센터)설립을
확대한등수출전략을 현지판매중심으로 바꿔지고 있다.
19일 철강업계에따르면 포철은미국및 터키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등 주요 수출전략지역에 코일센터를
설립. 수출확대를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터키에 연간10만톤 처리능력의
코일센터를설립한데이어 말레이시아및 사우디아라비아엔(주)대우와 ,
인도네시아엔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각각 코일센터설립을 추진중이다.
포철의 말레이사아코일센터는 거의 확정단계에 있는데 총투자액
2천만달러에 1차연도 철강제품처리능력이 10만톤에이를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또 인도네시아코일센터의 경우 연간 10만톤규모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 코일센터의 지분은 포철 10%, 삼성물산 20%, 인도네시아최대제철
소인 크라카타우사 70%등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사우디아라비아엔 견간 5만-7만톤규모의 코일센터를 설립할
계획인데 (주)대우및 현지의 알함나니 그룹이 공동참여할 계획이다.
포철의 이같은 해외코일센터확대전략은일본등 철강선진국들의 견제와
브라질등 후발국들의 추격속에서 해외시장의 저번층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