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91년도중 정부각급 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 항만 지하철공사등에
소요되는 시멘트 2백20만톤, 9백67억원 상당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조달청은 22일 쌍용양회등 10개 시멘트 생산업체와 90년도 구매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1년도 각종 관급공사의 시멘트 소요량은 3백20만톤으로 추정되지만
90년도 구매이월분및 선검수분 1백만톤을 제외한 2백20만톤을 구매공급
함으로써 올해중 관수용 시멘트는 차질없이 공급될 전망이다.
구매단가는 포장시멘트 40kg 한부대가 1천7백5원, 분말시멘트가 톤당
3만9천1백70원, 슬레그시멘트 40kg 한부대가 1천6백87원등이었다.
회사별로는 쌍용양회가 3백81억원(39.5%), 동양시멘트가 1백58억원
(16.3%), 성신양회가 1백1억원(10.4%)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