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청교육진상규명특별위원회 한선수위원장등 위원 4명이 24일
상오 9시께 삼청교육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씨 자택을 방문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부근 서대문경찰서
연궁파출소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전씨에 의해 삼청교육이 자행된지 11년이 지났으나 아무런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전씨는 사재를
털어서라도 억울한 삼청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