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 알콜계천연세제를 개발했다.
24일 럭키는 지난 5년간 50억원을 투입, 식물성 천연원료를 계면활성제로
사용하여 생분해도가 기존세제보다 뛰어난 알콜계천연세제 ''수퍼그린''을
세계최초로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수퍼그린''은 팜 야자유활성제를 사용, 국내외일반세제가 3-4일 걸려야
가능한 95%정도의 생분해를 단하루로 단축시켜 주며 세정성분이
수중미생물에 의해 신속히 분해되는 저공해세제이다.
그동안 국내하천의 길이가 짧아 단기간 분해가되고 거품발생이 적은 세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이제품은 설탕 비이온계면활성제 실리콘등을
합성한 특수기포 조절시스템을 적용하여 하천에서의 거품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작년 7월 국내특허등록을 마친 이 시스템은 천연오일을 둘러싸고 3중막이
형성돼 세탁중 서서히 기포를 없앰으로써 세탁때는 물로 헹굼시에도 기포를
줄일수 있다.
''수퍼그린''은 또 지난 3월 일본에서 개발된 천연세제보다 분해도를 높인
고급지방 알콜계세제로 최초 1,2일의 생분해도가 우수한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