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보다 성능이 4배가량 향상된 슈퍼미니
컴퓨터를 개발했다.
24일 금성은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미라클 컴퓨터발표회에서
이 제품을 선보였다.
금성은 행정망 주전산기의 성능을 개선한 이 제품(미라클 10000/532)
이 처리장치로 32532를 사용하고 정보입출력(I/O)기능을 개선, 현재
행정망에 사용되는 주전산기보다 성능이 4배가량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금성측은 무정지형 컴퓨터인 이 제품을 정부.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금성은 중대형컴퓨터의 브랜드를 "미라클"로 통일했으며 이날
발표회에서 프랑스 불사와 제휴해 제작한 유닉스 컴퓨터 미라클9000,
워크스테이션인 미라클스테이션20등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