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여대는 24일 상오10시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지난 20일 총장실에서 농성중인 학생들에 대한 교직원들의 각목폭행
사건에관한 진상조사규명위원회를 구성, 진상조사에 나섰다.
교수들은 또 두달째 계속되고 있는 학내사태 수습을 위해 별도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학생들과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 학생들, 총장퇴진 요구 무기한 농성.돌입 ***
한편 학생 8백여명은 하오 1시 교내 학생회관앞 광장에서 "총장취임
반대 결의 대회"를 갖고 25일부터 학생회관에서 신임 방정복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