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가격의 하락으로 합성고무출고가격이 규격에따라 5.1-7.6%까지
인하된 반면 국제시세가 상승한 생고무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합성고무의 경우 주원료인 스티렌모노모 부타
디엔등의 가격하락과 저가의 수입물량증가로 생산업체인 금호석유화학에서
1700계열을 t당 89만9천8백원(부가세포함)으로 5.1%, 1500계열은 99만
6천백원으로 6.4%를 각각 인하했다.
또 NDR35L규격은 t당 1백28만7천원으로5.6%, HSR68과 BROI규격은 1백7만
6천9백원으로 6.9%와 7.6%를 인하했다.
반면 생고무는 국제적으로 천연고무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생산
지인 말레이시아 태국등지의 현지시세가 상승, RSSI급과 RSS3급이 t당
8백40달러와 8백20달러를 형성하자 삼성물산등 국내 수입상사들의
판매가격이 1급의경우 t당 85만원(3개월 어음판매가격), 3급은 83만원으로
1만-2만원의 오름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