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내에 산재한 도금 피혁 염색 염료 안료주물등 6개
공해업종공장 1천1백43개가운데 8백65개를 오는 94년까지 시화 아산
인천 거진석문동 앞으로 신규조성률 공단지역으로 이전, 집단화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27일 공해유발공장에대한 인근주민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이로인해 관련기겁들이시설신 증설이나 공장용지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이같은 내요을 골자로한 "공해공장집단화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94년까지 공단별로 집단화
상공부는 이계획에서 민원부는 이계획에서 민원의 대상이 되고있는 이들
공장의이전을 촉진하기위해 집단화 대상지역에 새로 조성하는 공단을
분양할때 허용하고 공해방지시설자금과 이전경비등을 지원키로 했다.
업종별로는 도금의 경우 오는 92년까지 시화공단에 8만3천4백평을 확보
해 1백77개 이전대상공장을 모두 수용, 집단화하기로 했다.
피혁업종은 동주천 포천 양주 아산인주 시화등까지로 집단화지역을
다원화 하기고 했다.
동주천지역에는 오는 92년까지 7만9천6백평을확보, 90개피혁공장을
수용하고 포천및 양주지역에는 93년까지 각각 99개와 11개공장을 이전,
집단화할 방침이다.
염색업종은 93년까지 양주. 포천지역에 73개, 94년까지 거진석문및
시화공단에 1백11개 공장을 각각 입주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염료및 안료공장은 경기도 화성군 마도면에 14만 7천 5백평을
확보해 94년까지 64개공장을 입주시키고 주물업종은 인천시 겅서동(21만
2천평)과 시화공단내 16만6천평에 모두 1백72개 공장을 이전, 집단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