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종합유통단지 예정지로 북구 검단동일대 자연녹지 25만3천평이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동구
괴전동(자연녹지 20만2천평),북구 사수동(21만4천평),달서구 용산동(21만
7천평),북구 검단동등 4개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검단동일대를 대규모 유통단지 부지로 확정했다.
검단동지역은 3면이 강에 연접돼 토지이용효율성이 높고 <>인터체인
지가 인접해 고속도로와 연결이 용이하고 대구공항이 가까우며
<>신천대로와 접속시켜 도심 교통유발을 최소화 할수 있고 <>인접
지원시설 유치가 용이하며 <>기존주택등 지장물이 별로 없는점이 평가돼
적지로 선정됐다.
시는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실시계획을 완성한뒤
내년 7월께 유통단지를 착공키로 했다.
종합유통단지는 대구의 주종인 섬유산업의 구조개편을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95년까지 섬유전시관 상담관등을 갖춘
무역센터를 비롯 종합쇼핑센터, 집배송센터, 지원센터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