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투자금융과 금성투자금융이 합병, 은행으로 전환되는 한양은행 (가칭)의 명칭이 "보람은행"으로 29일 확정됐다. 한양.금성투금은 지난 4월1일부터 15일까지 은행명칭을 일반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응모작 7천6백건 가운데 보람은행이 한글세대에 적합하고 발음하기 쉽다는 점에서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15만원선을 돌파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50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6%) 오른 1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5만6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오후 2시30분 기준 투자자별 매매 잠정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은 1605억원 순매도했고, 기타법인은 2001억원 순매수했다.1년여 전인 2025년 1월20일 삼성전자의 종가는 5만3400원이었다. 약 1년 만에 주가가 180% 넘게 뛴 셈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불만을 품은 항공기 기장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에 '자살 비행'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직장인 익명 커퓨니티 '블라인드'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김포공항으로 자살 비행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이 글과 관련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김해공항경찰대 관할 부산 강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항공 보안이나 테러 우려가 제기되는 사안의 경우 범정부 테러방지 체계에 따라 관계 부처에 관련 내용이 공유된다.해당 글은 현재 커뮤니티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 사안으로 인한 항공기 출·도착 지연 등 운영 차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버추얼 아이돌 2.0 시대가 열릴지 이목이 쏠린다.두리엔터테인먼트는 19일 버추얼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론칭하며, 추후 그룹명 등을 공개한다. 3D 캐릭터를 기반으로 모션캡처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세계 팬들을 연결한다.두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설립, 1년여간 오디션을 통해 멤버들을 선발했다. 외모와 피지컬은 물론 보컬 역량과 퍼포먼스도 강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서사와 그룹 '플레이브' 기술력을 결합, 진화한 버추얼 아이돌을 선보인다는 각오다.서동혁 감독이 이끄는 플립이블(Flipevil)과 협업한다. 그룹 '블랙핑크'의 '휘파람', 아이유의 '라일락'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엑소' 카이의 '음'(Mmmh), '레드벨벳'의 '덤덤'(Dumb Dumb),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을 작업한 프로덕션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 뮤직비디오를 제작 중이다.버추얼 아이돌 2.0 시대를 이끌며, 글로벌 K팝 시장 판도를 바꿀 계획이다. 버추얼 아이돌 1.0이 캐릭터와 기술 조화를 보여줬다면, 2.0은 그 경계를 허물고 초연결시대로 도래한다. 화면 속에서 보는 것을 넘어 현실 공간으로 나오며, AI 기반 1:1 소통도 강화한다. 1.0은 본체 역량에 의존했다면, 2.0은 캐릭터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IP로서 생명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두리엔터테인먼트는 AI 엔터테크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향후 시리즈 영상물과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