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노동조합장 직무대행 서희택씨(31)등 수배된 노조지도부
10명은 30일 상오 연세대 학생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자동차
휴업사태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 경찰 철수,휴업중 임금지급등 요구 성명 ********
노조측은 성명에서"현사태가 91임투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현정권과
자본측이 민주노조에 대해 자행하는 탄압"이라며 <>공장에 배치된 경찰의
즉각철수<>휴업중 임금지급 <>구속자 석방 및 수배자 해제등을 요구했다.
노조측은 또 5월1일 노동절에는 작업을 거부하고 연세대에서 열릴
예정인 노동절기념행사에 적극 참가하는 한편 5월1일과 3일 2차례에 걸쳐
현장에서 휴업기간중 임금지급 및 경찰 철수 촉구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