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공장의 휴업으로 진통을 겪었던 대우자동차의 4월중 자동차판매가
대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우자동차는 지난달 자동차판매량은 1만2천79대로 3월(1만6천
9백20대)보다 28.6%, 지난해 같은기간 (1만6천4백86대)보다는
26.7%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중 내수판매는 8천8백84대로 3월보다 35.6%,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40.5%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은 3천1백95대로 3월보다 2.3%,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1백4.8% 늘었다.
차종별로는 로얄내수판매가 3월보다 68.8% 줄어 감소율면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에스페로 1.5(59.5%감소) 대형트럭(43.7% "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