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계가 정부구매제도의 개선을 바라고 있다.
2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구매제도
운용에 관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72개 응답업체중 45개기업이 정부구매
제도를 크게 개선해야 한다, 27개기업이 다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선대상으로는 응답업체의 35%가 최저가입찰방법, 24%가 구매예정
가격수준, 21%는 구매예정가격산정방법을 들었다.
또 바람직한 입찰방법으로 30%정도가 제한경쟁입찰을 제시했으며
지명과 일반경쟁입찰도 22%와 23%였다.
낙찰자 결정방법으로는 46%가 종합낙찰제채택을 바라고 있으며
최저가낙찰제를 희망한 경우는 0.7%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