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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수일내 이라크남부서 완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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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 체니 미국방장관은 미군이 앞으로 수일내로 이라크남부지역에서
    완전 철수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그는 이날 뉴욕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은 수일내로
    이라크남부에서 나올것"이며 오는 15일까지는 쿠웨이트 접경지역의
    완충지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이는 유엔군이 미군과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계획이 "안전한 해결책"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사담후 세인이 완충지대를 침공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을 것이며 만일 그런
    어리석은 일을 감행할 경우에 그는 푸른 헬멧(미군)과의 대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이라크정부가 완충지대에 유엔군이 주둔하는데
    동의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방장관직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이달말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걸프사태로 인해 지난해 취소해야 했던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신은 여전히 미국에 대한 소련의 군사적 위협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믿고 있으나 그 위협의 정도는 감소됐다고 말하고 "미국을 파괴할
    능력을 가진 국가는 단 한국가가 있을 뿐이며 그 국가는 바로 소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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