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달말이후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온 신용융자잔고는 4일 현재
1조4천1백17억원으로 전일보다 1백23억원이 늘어나 일반투자자들이 신용
융자를 통해 주식매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일 1조2천72억원으로 지난달 27일이후 4일만에 다시 1조2천억원
대로 올라선 고객예탁금도 3일현재 1조2천1백34억원을 기록, 전일보다
58억원이 늘어 신규매수세가 소폭이나마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신용융자잔고에 대한 업종별 비중은 지난 2일 현재 은행
(21.90%) 증권(20.38%) 무역(9.86%) 전기기계(9.71%)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들어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는 금융주의 비중은 지난 2일
현재 48.13%로 1주일전인 지난달 24일에 비해 0.1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신용융자를 통한 신규매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