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4일 섬유산업연합회가 집계한 섬유수입실적에 따르면 지난 1.4분기동안
1억1백80만달러어치의 의류및 침구 이불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7.1%나 증가했다.
일본등으로부터의 고가의류와 중국의 저가제품수입이 동시에 증가,
편직의류의 경우 일본산이 3백40만달러어치로 49.1%, 중국산은 99만
5천달러어치로 무려 4백90%가 늘었다.
직물제의류도 일본산이 2백97만달러어치로 21.3%, 중국산이 1백21만달
러어치로 1백23.1%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산이 자석류침구 이불수입은 1.4분기동안 2천6백만달러어치로
5백13.4% 늘어나는등 계속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의류 수출은 16억6천2백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0.8%줄어든데다 3월중 LC내도액도 7억1천2백만달러로 2.8% 감소해
여전히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