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정보통신분야의 디지털
이동무선통신시스템등 첨단핵심기술개발과제 58개를 선정, 금년중
2백억원을 들여 집중개발키로 했다.
체신부는 4일 고성장 고부가가치산업인 정보통신기술의 국내자립을
목표로 시장성이 크고 기술파급효과가 큰 첨단핵심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체신부는 기술개발과제를 통신기기분야 18건, 컴퓨터및 소프트웨어분야
19건, 반도체분야 13건, 전자부품분야 8건등 58건으로 정하고 이달말까지
기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심의한뒤 7월부터 자금지원과 함께 개발에
들어가도록 했다.
개발담당업체는 1개과제당 1사를 원칙으로하고 대형과제는 기업과
전자통신연구소등이 공동개발토록할 방침이다.
업체의 기술개발비는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참여하는 과제, 중소기업과
연구소가 공동참여하는 과제의 경우 전체의 80%를 보조하고 1개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는 과제의 경우는 70%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