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화명동 1130의1 와이어로프 제조회사인 만호제강(대표
김영수) 노조(위원장 한재헌.37.노조원 7백명)는 7일 하오 올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달 초부터 임금 21% 인상안을 제시,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왔으나 회사측이 9.2% 인상안을
고수하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