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8일 민자당 창당1주년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개혁을 한다고 내세운 민자당은 개혁을 회피하고 공안통치를 통해 정치를
실종시키고 가혹한 탄압으로 나라를 불안케 하고 민생을 도탄에 밀어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대변인은 "민자당이 이제라도 공안세력이 정치와 행정을 좌우하는
공안통치, <개혁은 없고 탄압만 있는 통치>, <대화와 타협은 없고
밀어붙이기식 강행만 있는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을 무서워 할줄 알고,
개혁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 되지 못한다면 역사는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