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8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윤환사무총장, 김종호총무,
나웅배정책위의장과 김동영정무1장관등 당4역과 만찬을 같이하며
4임시국회및 정국대책등을 논의했다.
노대통령은 당4역으로부터 임시국회운영과 개혁입법협상결과등을
보고받고 남은 회기가 며칠되지는 않으나 주로 개혁입법 처리를 위해
소집된 만큼 야당측과 대화등을 통해 국민이 바라고 있는 입법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또 현재 시국이 학생등의 분신등으로 혼란을 빚고 있는
때이므로 그 어느때보다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정치권이 시국분위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