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입주업체들의 공장건설을 촉진키위해 11개 건자재업체가
유치된다.
8일 반월공단 시화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간
입주업체들의 건자재구득난을 해소키위해 11개 건자재업체들을 유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들 건자재업체들은 집단 에너지공급시설예정부지와 폐수처리장부지등
95년까지 유보용지로 남게될 4만여평에 들어서게된다.
이 유보지는 입주업체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95년에가서야 사업타당성이
재검토돼 이기간동안 한시적으로 건자재업체들에 임대를 하게된 것이다.
이번에 임대 유치된 업종은 콘크리트 1개사, 레미콘 3개사, 아스콘
2개사, 시트파일 1개사, 벽돌및 블록 4개사등 총11개사이다.
임대기간은 올해부터 95년까지로 하되 이들 유보지의 이용계획이
확정되면 언제든지 철수하는 조건이다.
이들 11개건자재업체들은 이미 건축허가를 받고 시설공사에 나서고있어
늦어도 오는 7월말부터는 입주업체들에 건자재를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반월공단은 이미 분양된 7백 43개업체중 2백여사이상이 올해안으로
공장건설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