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전문생산업체인 흥명공업 노조는 9일 회사측과의
임금및 단체교섭결렬로 파업을 결의했다.
법정관리를 받고있는 이회사의 노조는 지난 3월 31일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진척되지 않자 8일하오 6백 56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85%(5백 57명)의 지지를 얻어 파업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