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테니스라켓 북미시장서 고전...가격/품질 열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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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스포츠 레저용품이 미국과 캐나다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판촉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무역진흥공사가 현지무역관을 통해 조사해 내놓은 "북미 스포츠
레저용품 시장"에 따르면 한국산 낚시용품, 골프악세사리, 등산용텐트,
야구용품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골프채, 테니스라켓 등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아직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골프채, 골프공, 골프채부품은 일본과 대만제품이 북미지역 전체
수입의 57.7%, 61.0%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골프장갑만 한국제품이
75.7%의 시장을 차지, 골프용품 가운데 비중이 큰 골프채, 골프공,
골프채부품시장을 일본과 대만제품에 빼앗기고 있다.
또 테니스라켓은 대만산이 미국수입시장의 63%를 차지, 절대적이며
한국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1%에도 채 못미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한국산이 품질과 브랜드에서 일본과 대만산을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데다 일부 중저가품은 중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산에 밀려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무공은 이들 품목의 수요가 북미지역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유브랜드 개발 <>적극적인 마켓팅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수출확대 활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판촉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무역진흥공사가 현지무역관을 통해 조사해 내놓은 "북미 스포츠
레저용품 시장"에 따르면 한국산 낚시용품, 골프악세사리, 등산용텐트,
야구용품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골프채, 테니스라켓 등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아직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골프채, 골프공, 골프채부품은 일본과 대만제품이 북미지역 전체
수입의 57.7%, 61.0%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골프장갑만 한국제품이
75.7%의 시장을 차지, 골프용품 가운데 비중이 큰 골프채, 골프공,
골프채부품시장을 일본과 대만제품에 빼앗기고 있다.
또 테니스라켓은 대만산이 미국수입시장의 63%를 차지, 절대적이며
한국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1%에도 채 못미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한국산이 품질과 브랜드에서 일본과 대만산을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데다 일부 중저가품은 중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산에 밀려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무공은 이들 품목의 수요가 북미지역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유브랜드 개발 <>적극적인 마켓팅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수출확대 활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