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키미트 미국무차관은 9일 북한의 핵사찰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과 미국이 공사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일간의 정치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키미트 차관은
이날 가네마루 신 전 일부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이 이문제에 강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가네마루 전부총리는 핵사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일/북한간 대화는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미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