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조용직부대변인은 13일 학생들의 민자당사 점거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 "이들 집단의 성격이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 신분이 누구든
이번 행위는 국제무대에서나 볼수 있는 적색테러행위로 반민주적이고
반학구적인 폭거임이 분명하다"고 비난하고 "당국은 이번 사건의 전말을 빠른
시간내에 국민앞에 밝히고 다시는 이런 폭력집단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요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