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가 인도네시아산 재킷등 의류의 쿼터규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C는 한국 일본등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낮은
인건비와 비쿼터혜택을 이용, 현지공장을 통한 우회수출을 늘려나감에 따라
내년부터 쿼터로 묶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럭키금성상사 코오롱상사등 인도네시아에 봉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은 이에따라 올해의 대EC수출물량에 의해 내년이후의 쿼터가
배정될 것으로 전망, 인도네시아산 재킷등 의류의 EC수출물량을 늘리기 위해
저가수주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