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는 국내석유수요를 충당하기위해 빠르면 6.7월중에 걸프전으로
파손된 3개정유시설중 우선 1개소를 재강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관리
들이 12일 밝혔다.
쿠웨이트는 현재 하루 5만배럴수준인 내수용석유제품을 전량 수입해다
공급하고 있다.
쿠웨이트정부관리들에 따르면 3개정유소중 가장 전쟁피해정도가 작은
알아마디정유소가 가까운 시일내에 부분적이나마 하루 5만배럴정도의 원유
가공생산이 가능해져 내수를 대부분 충촉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아마디정유소의 정유능력은 하루 30만배럴이다.
한편 걸프전동안에 이라크군이 파괴한 6백여개의 유정중 최근까지 1백
여개가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