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내 커피생산업체인 동서식품(대표 최인호) 노조원 1백여명이
14일 상오 9시께 부터 회사 정. 후문을 차단, 회사내 출입과 물품반출.
입을 통제하는 등 전면 조업중단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지부장 장덕현)소속 김재하씨(25)등 조합원들은 지난
88년8월에 결성된 노조가 현재까지 활동을 거의 하지않고 노사협의회
체제로 운영된데 불만을 품고 이날 쟁의신고등도 없이 파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초부터 올해 임금협상을 벌여 현재 4차례 협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