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은 13일 두경제블록을 19개
국가및 3억8천만주민들로 구성되는 단일시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EC및 EFTA의 통상외무장관들을 이날 회담에서 양블록간의 공동정책결
정및 분쟁해소방안 그리고 어업등 일부 분야의 연계망 형성등에 대해 견해차
를 보였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지난해 6월부터 회담을 시작한 양측은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 필란드 스위스 리히텐슈타인등 EFTA7개회원국들이 EC에 완전가입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재화 서비스 자본등의 자유이주및 이전에 관한
EC에 완전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재화 서비스 자본등의 자유이주및
이전에 관한 EC측의 관계규정을 채택함으로써 유럽경제지역을 창설하는
방안을 모새기하고 있다.
알로이스 모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유럽경제지역
창설에 관한 전면적인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고 밝히고 "어업분야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해결책이 전혀 가시화되지
않고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