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공안부는 15일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영결식도중 명지대,신촌
로터리등 9군데에 이적.용공성향의 내용을 담은 유인물이 뿌려진 점을
중시,이 유인물 의 제작단체및 작성인물,배포경위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이적성과 용공성이 확연히 드러난 유인물의
제작,배포자에 대 해서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키로했다.
검찰분석결과 14일 하루동안 살포된 유인물은 모두 45종으로 이를
제작명의별로 보면 학생단체에 의해 뿌려진것이 26종, 재야.지하단체
6종(사노맹 명의 4종포함), 노동단체 7 종 등 이다.
내용별로는 이적성 9종,용공성 8종,반정부성향의 유인물 28종등이었다.
검찰은 이들 유인물의 작성단체는 "사노맹""민민학맹 건준위"
"전민학련" "한민전""노동해방선전대"등이며,이들은 유인물에서
<> 현정권 타도후 과도정부 수립 <> 임시정부 수립 <> 반미 반파쇼운동
전개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