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중인 한일의원연맹 대표단(단장.정석모)은 15일 하오 도쿄에서 일본측
대표단(단장.가등육월)과 합동 간사회를 개최하고 제19차 총회를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간사회는 또 총회 의제로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일 양국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 <>두나라간 무역의 균형적인 확대 추구와
산업과학기술 협력 추진 <> 학술.문화.스포츠분야등의 인적,지적 교류
증진 <>재일 한국인의 법적 사회적 지위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조치,
한국 원폭피해자및 사할린 교포문제 적극 지원등 4가지로 결정했다.
한국 대표단은 이에앞서 이날하오 가이후 총리를 예방,20분동안 두나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자리에서 가이후 총리는 한국의 유엔 가입문제에 대해 지난번
이상옥외무장관 방일시에 표명한 바와 같이 한국의 선 가입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