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급증세를 보이고있는 수입이 하반기이후 둔화될 전망이다.
16일 무역대리점협회에 따르면 2-3개월후의 수입동향을 예고해주는
수입선행지수가 지난 4월중 100.87(90년 12월 = 100기준)을 기록,
3월보다 11.60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4월중
수입오퍼발행액도 45억9천만달러로 전달의 51억2천만달러보다 10.32%
감소되는등 수입증가세가 크게 주춤해지고있다.
용도별로는 자본제수입지수가 89.04로 3월(121.53)에 비해 32.49
포인트나 급락했고 원자재도 국제시세하락등으로 전월보다
3.87포인트 바진 114.13에 그쳤다.
지역별 지수증감동향을 보면 일본이 전월보다 53.19포인트나
줄어든 98.51포인트로 급감한반면 미국 유럽 중남미등에서는
증가세를 기록, 수입시장 다변화가 촉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