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윤용하씨 5.18망월동 묘역 안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일 하오2시께 전남대병원 영결식장을 출발한 고 윤용하씨 운구행렬은
당초 전남도청앞광장에 멈춰 노제를 지내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노제
장소가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1백여m 떨어진 광주지방노동청앞 4거리로
변경돼 이날 하오 9시10분께부터 4천여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다.
노동청앞 노제는 전노협 남상현 지도위원및 윤영덕 남총련의장(조선대
총학생회장)의 추모사를 비롯 청주대 강혜숙교수의 진혼굿등 순으로 이날
하오 10시30분께까지 진행됐다.
윤씨운구행렬은 이날 하오 11시께 전남대 대강당앞에서의 약식노제를
거쳐 17일 상오1시께 윤씨의 형 윤용범씨(28)등 유족과 학생들의 오열 속에
망월동 5.18묘역에 도착, 장례식이 치러졌다.
당초 `광주.전남대책회의''는 고 윤용하씨 노제를 전남도청앞에서 가질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강력 저지하는 가운데 이날 하오 4시,7시40분께등
두차례에 걸쳐 장례집행위원장 이철우목사(42.광주 무등교회), 정상용
신민당의원등과 여관구 전남 도경국장이 도경국장실에서 협상을 벌여
하오 7시50분께 전남도청앞의 노제를 취소하고 노동청앞 - 한미쇼핑 -
광주역 - 전남대구간의 운구행렬및 망월동 5.18묘역에 안장한다는데
합의했다.
윤씨의 운구행렬을 뒤따르던 2천여명은 이날 하오2시께 부터 광주시
동구 서석동 전남공고앞 5거리에서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전남도청앞으로의 진입을 저지하는데 맞서 돌멩이등을 던지며 하오
8시30분께까지 산발적으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찰과 운구행렬간의 충돌로 전운무씨(21.광주시 서구 사동)가
머리에 돌멩이를 맞아 2cm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는등 시민.학생등
20여명이 다쳤다.
당초 전남도청앞광장에 멈춰 노제를 지내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노제
장소가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1백여m 떨어진 광주지방노동청앞 4거리로
변경돼 이날 하오 9시10분께부터 4천여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다.
노동청앞 노제는 전노협 남상현 지도위원및 윤영덕 남총련의장(조선대
총학생회장)의 추모사를 비롯 청주대 강혜숙교수의 진혼굿등 순으로 이날
하오 10시30분께까지 진행됐다.
윤씨운구행렬은 이날 하오 11시께 전남대 대강당앞에서의 약식노제를
거쳐 17일 상오1시께 윤씨의 형 윤용범씨(28)등 유족과 학생들의 오열 속에
망월동 5.18묘역에 도착, 장례식이 치러졌다.
당초 `광주.전남대책회의''는 고 윤용하씨 노제를 전남도청앞에서 가질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강력 저지하는 가운데 이날 하오 4시,7시40분께등
두차례에 걸쳐 장례집행위원장 이철우목사(42.광주 무등교회), 정상용
신민당의원등과 여관구 전남 도경국장이 도경국장실에서 협상을 벌여
하오 7시50분께 전남도청앞의 노제를 취소하고 노동청앞 - 한미쇼핑 -
광주역 - 전남대구간의 운구행렬및 망월동 5.18묘역에 안장한다는데
합의했다.
윤씨의 운구행렬을 뒤따르던 2천여명은 이날 하오2시께 부터 광주시
동구 서석동 전남공고앞 5거리에서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전남도청앞으로의 진입을 저지하는데 맞서 돌멩이등을 던지며 하오
8시30분께까지 산발적으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찰과 운구행렬간의 충돌로 전운무씨(21.광주시 서구 사동)가
머리에 돌멩이를 맞아 2cm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는등 시민.학생등
20여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