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위원장.윤영규)는 17일 상오 연세대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약 4만여명의 조합원들이 18일 국민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대회날인 18일 전 조합원이 조,종례시간에 광주항쟁의 의미와
현시국에 대해 공동훈화를 하고 현재 명동성당에서 노정권 퇴진과
전교조의 합법성 인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중인 해직교사들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점심단식을 단행,이 시간에 시국토론회를 개최한 뒤
전원 집회에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대회에서 시국선언교사에 대한 탄압중단 <>전교조의
합법성 인정 <>교육자치실시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