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 국무총리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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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외무부장관은 17일 우리의 유엔가입추진과 관련, 신민당의
김대중총재가 지난번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서울주재공관등을 통해
미국등안보리상임이사국에 남북한 동시가입에 관한 서한을 보낸데 대해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논평했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사안에 대해
야당이 국제기구나 외국의 국가대표기관에 대해 그런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것은 외교추진에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의 구체방안에 관해 야당이
의견이 있으면 국내의 협의과정에서 개진, 반영토록 하는게 온당하며 서한
형식의 문서를 외국대표기관에 보내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본다"고 김총재를 비난하고 "외교수 행에 있어서는 정부, 국회, 정당이
국익을 염두에 두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중총재가 지난번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서울주재공관등을 통해
미국등안보리상임이사국에 남북한 동시가입에 관한 서한을 보낸데 대해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논평했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사안에 대해
야당이 국제기구나 외국의 국가대표기관에 대해 그런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것은 외교추진에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의 구체방안에 관해 야당이
의견이 있으면 국내의 협의과정에서 개진, 반영토록 하는게 온당하며 서한
형식의 문서를 외국대표기관에 보내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본다"고 김총재를 비난하고 "외교수 행에 있어서는 정부, 국회, 정당이
국익을 염두에 두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