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이 오는 7월 21일 실시돼 1백명의 새로운
감정평가사를 선발하게 된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감정평가사 시험의 응시원서는 오는
6월5일부터 14일까지 각 시.도민원실과 한국감정평가업협회에서 교부하고
6월10일부터 22일까지 한국감정평가업협회에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오는 7월21일, 2차 시험은 오는 9월1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감정평가사 시험은 토지평가사와 공인감정사로 2원화 돼있던
감정평가자격 제도가 감정평가사로 일원화된 이후 두번째 실시되는 것이다.
현재 감정평가사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은 모두 8백87명으로 이중
7백23명이 개업을 하고 있어 개업율은 82%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감정평가사의 주요 기능은 공시지가 표준지의 조사.평가, 국공유지의
취득및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및 자산재평가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