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제VAN(부가가치통신망)협상이 합의점을 찾지못한채
21일 끝났다.
양측은 지난 이틀간 체신부에서 가진 이번협상에서 올7월부터
부분개방될 국제VAN서비스에 관한 사업자와 국내사업자간의 망간
상호접속등을 협의했으나 미국측이 92년부터 완전개방을 주장,
합의를 보지못했다.
지난2월 하와이회담서 미측은 7월부터 50% 합작조건으로 외국기업에
국제VAN을 허용하고 94년부터 투자제한을 전면폐지한다는데 동의했다고
이번에 다시 92년부터 완전 개방을 들고 나왔다.
한편 양측은 오는6월중 다시 협상을 갖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