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으로 부진했던 타이어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22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및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타이어수출은
2억9천6백50만달러)보다 6%이상 늘어났다.
올 1.4분기에는 지난해봐 1%가량 줄었기 때문에 4월부터 타이어수출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승용차 트럭 버스등 자동차타이어가 4월말까지 2억3천3백만
달러가 수출돼 4%, 2륜용인 자전거 오토바이타이어는 10%, 튜브는 4%씩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타이어수출이 크게 느는 것은 전쟁으로 거래선이 거의 끊겼던
중동지역의 수출이 4월부터 본격재개된데다 동구권을 중심으로한 업계의
시장다변화전략이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