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23일 이봉서장관 주재로 서울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통상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통상
과제와 이에따른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학계 언론계 연구기관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대응전략 <>OECD와의 관계확대 <>지역주의
추세에의 대응 <>대미통상협력강화 <>대일무역역조개선 <>북방국가와의
통상협력증진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6월이후 UR협상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보고 무세화협상과 서비스협상등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해야하며
OECD가입에 따른 준비를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 세계경제의 지역화추세에 따른 부당안 차별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
인근 나라와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대일무역적자 개선은 수입억제보다
수출증대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