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육상화물운송업체 영업규모 축소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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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육상화물운송업체들이 최근들어 일반 화물운송 사업부문의
영업규모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육상화물운송업체인 대한통운과
(주)한진등은 지난 몇년 동안 컨테이너 운송트럭을 제외한 일반 화물트럭
대수를 줄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의 경우 지난 88년말에 2천3백69대이던 일반 화물트럭이
지난해말에는 2천2백16대로 1백35대가 줄었다.
대한통운은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매년 5%씩 보유 화물트럭 대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진 역시 일반 화물트럭을 지난 88년말의 3백37대에서 24일 현재
73대로 감축했다.
이들 업체들이 자신들의 기본 운송수단인 화물트럭 대수를 감축하고
있는 것은 화물운송 운임이 지난 81년 이후 인상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난 가중과 함께 인건비, 자재비 등의 대폭 인상으로
영업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소규모 운송업체들의 난립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돼 화물운송
운임체계가 어지러워진것도 이들 대형업체들의 일반 화물운송 사업부문
축소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업규모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육상화물운송업체인 대한통운과
(주)한진등은 지난 몇년 동안 컨테이너 운송트럭을 제외한 일반 화물트럭
대수를 줄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의 경우 지난 88년말에 2천3백69대이던 일반 화물트럭이
지난해말에는 2천2백16대로 1백35대가 줄었다.
대한통운은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매년 5%씩 보유 화물트럭 대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진 역시 일반 화물트럭을 지난 88년말의 3백37대에서 24일 현재
73대로 감축했다.
이들 업체들이 자신들의 기본 운송수단인 화물트럭 대수를 감축하고
있는 것은 화물운송 운임이 지난 81년 이후 인상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난 가중과 함께 인건비, 자재비 등의 대폭 인상으로
영업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소규모 운송업체들의 난립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돼 화물운송
운임체계가 어지러워진것도 이들 대형업체들의 일반 화물운송 사업부문
축소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