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 및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모스크바에서 개막된 아.태지역 동북지구 평화와 안전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한반도문제가 집중 논의되고 있다고 소련의 모스크바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시 옥차브리스카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이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소련, 중국, 일본, 캐나다, 몽고 등의 정치가,
학자, 전문가들이 참석, 한반도정세 및 이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
논의했는데 여기에서 남북대화재개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지역국가간 군사력감축문제도 토의했으며
인문과학적문제와 경제협조와 관련된 문제도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