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부는 독일연방은행 분데스방크의 카를 오토 펠총재의 후임으로
헬무트 슐레징거 분데스방크부총재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소식통들이 24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66세의 통화정책 강경파인 슐레징거부총재가 총재직에
지명돼 2년간 총재직을 수행할 것이며 이사회의 일원인 한스 디트마이어
(59)가 슐레징거 부총재의 후임으로 부총재에 지명되어 앞으로슐레징거
총재 후임으로 총재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