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27일 내각개편에 대한 논평을 통해 "정원식
내각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회경제적 안정이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의 장관을 경질한 것은 민생치안과 민생경제등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서 환영한다"면서 "새 내각은 안정과 편안함을 희망하고
민생을 걱정하는 국민의 바램을 신속히 국정에 반영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라며 야당도 선입견에 사로잡힌 부질없는 공격을 자제하고
새 내각에 기대감을 갖고 국정운영에 동참해주기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