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섬유업체들이 방적기수입을 기록적으로
증가시키는등 아시아섬유업체들이 지난해 섬유설비투자를 크게 늘렸다고
국제섬유제조업자협회(ITMF)가 27일 발표했다.
전세계 50개이상의 섬유업체가 참여한 ITMF의 "90년도 섬유기계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국들의 직기수입도 크게 늘어 인도네시아
한국 태국의 섬유회사들은 최대의 설비확장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국들의
셔틀리스 직기수입은 20%이상 늘었다. 지난 89년 세계전체셔틀리스
직기수입은 7만5천대로 북미및 EC(유럽공동체)의 수요감소로 6%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섬유기계수입시장의 특징은 링정방기수입이 5백만대로 17.5%
증가한반면 OE정방기는 53만대로 18%감소한 점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